입구가 있어도 출구가 없다

言語好きのKポメモ。

MV '괜찮아요' 사연

MVで、イルンさんを決心させたラジオのお便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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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26s

얼마전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 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24시간 일에 쫓겨 사는 사람을 기다리는 제가 바보같고,

자존심도 상했거든요. 그래서, 투정도 부리고, 화도 내고, 이별 선고도 했습니다.

그런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에게 미안하기만 합니다.

틈틈이 시간을 내주려는 그의 노력은 모르고,

저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 말이에요.

○○님, 혹시 그 사람이 이 사연을 듣는다면 저에게 기회가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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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ルンさんの親指に隠れてどうしても読めない、○○の部分。
님(様)が書かれていることから、おそらく、DJ님とか일훈님かと思われます。



ついでに、MV冒頭のお便り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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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인생이란 수 없은 문을 통과하면서 성장하는 가라는 무모님의 말씀대로

6년 동안 입시라는 문을 향해 한눈팔지 않고 달려 왔습니다.

하지만, 그 문을 지나자마자 나타난 취업의 문 앞에서

전 잠시 멈추기로 했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그 문을 통과해야 성공하는 거라고들 하지만...

그건 제가 생각하는 성공이 아닌 것 같았거든요.

저는 지금 길 위에 서 있습니다.

문도 보이지 않고, 끝도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길이 옳은 길인지... 제가 원하는 길인지 확신도 서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 의지로 길 위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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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ジオなど番組に寄せられる視聴者からの「お便り」には、편지よりも、사연という単語がよく使われます。

覚えておくと、便利な語です。